로맨스 영화, 노트북, 등장인물, 줄거리 및 결말, 후기

사랑한다면 이들 처럼, 영화 노트북

소개해 드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맨스 영화 노트북입니다. 한두 번 정도 본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다른 감정이 느껴지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소개와 줄거리와 결말, 후기 순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영화 노트북, 등장인물 소개

등장인물

노아 역(라이언 고슬링)시골 마을에서 목수로 일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놀이공원에 놀러 갔다가 만나게 된 앨리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됩니다. 그는 앨리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본인의 인생을 통째로 거는 인물입니다.

앨리 역(레이첼 맥 아담스)뉴욕의 부잣집 딸입니다. 방학을 맞아 시골 대저택으로 휴가를 떠나게 되고, 친구와 가게 된 놀이공원에서 노아를 만나게 되고 계속된 그의 구애에 마음이 흔들리게 되고, 시대가 받아들이기 힘든 사랑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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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및 결말

병원에 있는 노부인에게 다가오는 한신사, 한 권의 노트북을 들고 그녀에게 사랑 이야기를 들러주기 시작합니다.

노트에 적힌 이야기 속 주인공은,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 도시에서 큰 부자인 앨리가 여름휴가차 들른 작은 도시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시작됩니다. 둘은 서로에게 순식간에 빠져듭니다. 17살 처음 느껴보는 벅차오르는 감정에 시간 가는 줄 모른 채 뜨거운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 휴가철은 지나고, 곧 현실로 돌아올 시간, 목공소에서 일하는 노아와는 달리 뉴욕에 있는 가야 하는 앨리, 미래가 없는 노아를 보고 앨리의 부모님은 헤어지라고 강요하시고, 그녀와 다름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기에 그들은 헤어지자고 크게 다투고 원하지 않는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녀를 놓을 수 없었던 노아는 하루가 멀다 하고 매일 앨리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 편지는 그녀에게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오해만 쌓이고 시간은 흐르게 됩니다. 그리고, 곧 시작된 전쟁에 노아는 전쟁터로 가게 되고, 앨리는 대학 생활에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노아가 전쟁터에 있지는 않을까, 간호조무사로 일하다 우연히 만난 남자에게 앨리는 또 빠르게 빠져들었고, 그 둘은 약혼까지 하게 됩니다. 남부에서 엄청난 재력을 가졌던 남자였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까지 있으니 이들은 결혼에는 아무 문제없어 보였습니다.

한편, 전쟁이 끝난 노아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고향집을 팔아버리고 군인 연금까지 모두 넣어 17세부터 계획했던 대저택을 구입해 수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굳이 그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앨리와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이기도 했습니다. 기다리면 돌아오지 않을까 하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만나게 된 앨리, 급하게 그녀를 쫓아갔지만 이미 다른 남자와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며 노아는 좌절을 합니다. 또 왜 안 좋은 일은 항상 같이 일어나는지, 아버지까지 돌아가시고, 노아는 마치 미친 사람처럼 집을 수리하는 일에만 매달리게 됩니다. 누구 하나 찾아 올 사람도 없는데 그렇게 집수리가 끝나고, 그냥 집을 팔아버릴까 싶기도 했지만 도저히 이 집을 놓아버릴 수 없었습니다. 여전히 그녀를 기다리는 건지 싶었습니다. 저택을 다 고친 노아의 모습을 신문을 통해 보게 된 앨리는 마음이 크게 흔들리게 됩니다. 현재의 약혼자도 사랑하지만 노아에 대한 감정이 정리가 되지 않고는 그와 결혼할 수 없을 것 같은 마음에 노아의 집으로 찾아가게 됩니다.

17살에 헤어져 24살에 다시 만나게 된 노아와 앨리, 편하게 자기의 약혼자 이야기를 하는 앨리의 모습에 오만가지 감정이 스쳐 지나가지만, 그녀를 위해 보여주고 싶었던 장소에 데려가고,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하면 행복할수록 지나가는 시간이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에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쏟아내는 두 사람, 오해로 인해 헤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하자 둘은 눌러왔던 감정들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앨리는 이미 약혼을 했고, 약혼자와 노아 두 사람 중 한 사람을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결말

이 모든 이야기는 앨리가 직접 쓴 노신사와 노부인의 진짜 이야기였습니다.

퇴행성 기억 장애를 앓고 있던 앨리가 자신을 위해 적어두었던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였던 것입니다. 퇴행성 기억장애라 과학적으로는 절대 과거의 기억을 되돌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노아는 절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예상대로 결국 앨리는 노아의 곁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노신사가 들려주는 노트북 속 이야기가 끝이 나자 노부인은 자신이 앨리이며 노아를 서로 알아보는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지만, 단 몇 분 만에 다시 노아를 기억하지 못하는 앨리, 그래도 잠시라도 앨리를 만났으니 괜찮다던 노아, 그의 건강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응급실로 실려갔다 다시 앨리를 찾아온 노아, 잠에서 깨어난 앨리는 단번에 노아를 알아챘고 가족에 대한 안부를 물으며 함께 두 손을 부여잡은 채 두 사람은 깊은 잠에 빠진 듯 평화롭게 함께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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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반적인 평가와 후기

영화 노트북은 2004년에 개봉한 이후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은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감성적인 스토리와 아름다운 비주얼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은 고전적인 로맨틱 드라마로 널리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공연, 연출, 영화 촬영, 그리고 음악으로도 칭찬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가 그렇게 사랑받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각각 연기하는 노아와 앨리의 중심적인 사랑 이야기입니다. 또한, 앨리가 노년에 알츠하이머 병에 걸리면서 이 영화는 질병이 그녀의 기억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과 그것이 여전히 그녀를 깊이 사랑하고 있는 노아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묘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의 감독인 닉 카사베츠는 이야기가 전개될 수 있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배경을 만들어내면서 감독으로서 찬사를 받았습니다. 영화 노트북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랑스러운 로맨틱 영화이며, 앞으로도 수년간 관객들의 마음속에 아름 다고 소중하게 여겨질 고전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