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출연진 소개, 줄거리 및 결말, 후기

영화, 레미제라블

영화 '레미제라블'은 2012년 개봉한 영화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입니다. 톰후퍼 감독이며 주연배우들도 유명한 배우가 많이 출연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을 소개하고, 줄거리와 결말, 전반적인 평과 후기 순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영화 레미제라블, 출연진 소개

장발장 역(휴 잭맨), 영화의 주인공이며 조카를 위해 빵 한 덩어리를 훔친 대가로 19년간의 감옥생활 후 신부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아 새 삶을 살게 되는 인물입니다.

판틴 역(앤 해서웨이), 딸 코제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공장에서 일하던 중, 오해로 인해 길로 내몰리게 되어, 비극적으로 병에 걸려 죽게 되는 인물입니다.

코제트 역(아만다 사이프리드), 판틴의 딸, 테나르디에 부부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장발장의 딸로 성장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자베르 역(러셀 크로우), 장발장의 뒤를 끝없이 뒤쫓는 경찰관입니다. 자신을 살려준 장발장을 보고 정의는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마리우스 역(에디 레드메인), 귀족 청년이자, 코제트를 보고 첫눈에 반하게 되지만 자신을 떠나간 코제트를 그리워하며 민중봉기에 앞장서는 인물입니다.

에포닌 역(사만다 바카스), 테나르디에딸로, 마리우스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테나르디에 역(사챠 바론 코헨), 에포닌의 아버지, 부패하고 기만적인 여관 주인으로 항상 돈을 벌 기회를 노립니다.

테나르디에 부인 역(헬레나 본햄 카터), 남편만큼 교활하고 부도덕한 에포닌의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항상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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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줄거리 및 결말

줄거리

1815년, 굶주린 조카를 위해 빵 한 조각을 훔쳤다는 죄목으로 19년의 감옥생활을 한 장발장(휴 잭맨), 형기를 마치고 가석방이 되어 출소하게 되지만 죽을 때까지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이동할 때마다 관할기관에 보고를 하며 생활하는 처치입니다. 출소 후에도 전과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선은 차갑기만 합니다. 그 중, 그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준 신부에게서 장발장은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고, 바로 잡혀옵니다. 위기에 몰린 장발장에게 신부는 은촛대까지 챙겨줍니다. 이에 감동한 장발장은 세상에 대한 증오를 버리고 새 삶을 살 것을 다짐하게 됩니다.

그로부터 8년 후인 몽트뢰유, 장발장은 마들렌이라는 이름으로 시장직을 맡으며 살고 있었고, 여기에 수감시절에 감독관으로 일하던 자베르(러셀 크로우)가 새로 부임해 오게 됩니다. 자베르는 왠지 낯익은 장발장의 모습에 그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장발장의 공장에서 일하는 판틴(앤 해서웨이)은 딸 코제트(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돌볼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일하지만 동료들의 모함으로 인해 공장 반장의 눈밖에 나게 되어 해고됩니다. 장발장은 공장에 찾아온 자베르 때문에 판틴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딸 코제트에게 돈을 보내기 위해 머리카락에 치아까지 파는 판틴은 결국 사창가에서 일하다 병을 얻어 쇠약해지고, 장발장은 판틴을 병원으로 옮깁니다. 자베르는 장발장을 찾아와 그를 그동안 전과자로 오해했는데 최근 장발장으로 추정되는 자가 잡혔자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장발장은 진실을 두고 고뇌하게 됩니다. 결국, 장발장은 법원에 나가 자신이 장발장이라고 고백을 하고, 판틴이 있는 병원으로 찾아갑니다. 죽어가는 판틴에게 코제트는 자신이 돌볼 것을 약속하고, 그를 따라온 자베르에게 사흘간의 시간을 줄 것을 부탁하며 도주합니다.

코제트는 테나르디에부부(사챠 바론 코헨, 헬레나 본햄 카터)에게 학대를 당하며 그들의 여관의 허드렛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장발장은 그들에게 큰돈을 주고 코제트를 데리고 나옵니다. 여전히 장발장의 뒤를 쫓는 자베르를 뒤로한 채 간신이 탈출에 성공해 코제트와 새 삶을 살게 됩니다.

결말

그로부터 9년 후, 1832년 파리, 젊은 학생들과 시민들에 의해 민중봉기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광장에서 마주친 마리우스(에디 레드메인)와 코제트는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장발장은 같은 장소에서 자베르를 발견하고 급히 자리를 떠나게 됩니다. 마리우스는 자신을 짝사랑하는 에포닌(사만다 바카스)에게 코제트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에포닌의 정보로 코제트의 집을 찾아가게 된 마리우스는 코제트와 재회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장발장은 자베르의 등장으로 불안해 떨다 코제트와 영국을 도주할 계획을 합니다. 라마르크 장군의 장례식을 기점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은 봉기하고 정부군과 맞서게 됩니다. 혁명군과 정부군은 바리케이드를 사이에 두고 대치를 하고, 마리우스는 정부군과 결전을 앞두고 자신의 마지막 마음을 담은 편지를 코제트에게 전해 달라고 가브로쉬에게 부탁을 합니다.

자베르는 혁명군 속으로 위장잠입을 하지만 가브로쉬로 인해 정체가 발각되어 잡히게 됩니다. 마리우스의 편지를 전달받은 장발장은 코제트가 사랑하는 마리우스를 구하기 위해 혁명군에 자원하게 됩니다. 장발장은 혁명군에 잡힌 자베르를 풀어주고 혁명군과 정부군의 총격전 속에서 부상당한 마리우스를 업고 지하수로를 통과하던 중 뒤쫓아온 자베르를 마주합니다. 자베르는 장발장에게 총을 겨누지만 결국 장발장을 놓아주게 되고, 선과 악, 정의에 대한 자신의 진념이 무너짐에 고뇌를 하다 결국 자신 스스로의 죽음을 선택합니다. 장발장은 건강을 회복한 마리우스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코제트에게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먼 곳으로 떠나게 됩니다.

마리우스와 코제트의 결혼식날, 우연한 계기로 마리우스의 목숨을 구한 것이 장발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마리우스와 코제트는 그가 머물고 있는 수도원으로 향하게 됩니다. 마리우스와 코제트를 마지막으로 만난 장발장은 숨을 거두게 되고, 민중의 노래를 끝으로 영화는 끝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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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반적인 평가와 후기

영화 레미제라블은 일반적으로 비평가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감정적인 연기, 강력한 음악, 그리고 놀라운 비주얼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고 세 개의 오스카상을 포함하여 여러 개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출연진들의 연기, 특히 휴 잭맨의 장 발장 역, 앤 해서웨이의 판틴 역, 에디 레드메인의 마리우스 역을 칭찬했습니다. 많은 비평가들은 또한 스튜디오에서 미리 녹음하는 것이 아니라 촬영장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녹음하는 것을 포함한 뮤지컬 넘버를 촬영하는 이 영화의 독특한 접근법을 칭찬했습니다.

이 영화의 강력한 주제인 사랑, 희생, 구원은 관객들에게 반향을 일으켰고 레미제라블을 상업적으로 성공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 영화는 전 세계적으로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뮤지컬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의 감정적인 순간들이 과장되고 멜로드라마적이라고 느꼈고, 원래 무대 제작의 일부 팬들은 영화의 소스 소재에 대한 변화가 불필요하거나 산만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영화 레미제라블은 음악 장르의 고전이 된 강력하고 감동적인 영화이며, 앞으로 수년 동안 관객들에 의해 소중하게 여겨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을 예술 작품입니다.